므비보셋에 대한 다윗의 대접은 관대한 면과 관리적인 면이 공존한다고 볼 수도 있다. 폴친은 열왕기하의 끝 부분에서 아이러니를 본다. 거기서 다윗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다(
왕하 25:29). 그러나 물론 바벨론에서 유배자로서, 왕의 포로로서 먹었다(
David, 102, 103). 유사하게, 므비보셋은 다윗의 관리하에 있었다. 왜냐하면 다윗이 므비보셋의 소유를 단번에 빼앗을 수 있었고(
삼하 16:4), 그 절반을 다시 돌려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19:29). 비록 므비보셋이 그 마지막 제안을 거절했던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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