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드의 또 다른 구절에 따르면, 삽질을 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예루살렘으로부터 10킬로미터나 떨어진 여리고까지 들렸다고 한다.
3 부삽(
마그레파[
magrefa])의 모양을 보면 왜 그렇게 소리가 크게 났는지 설명해 준다. 예루살렘 탈무드에 의하면,
마그레파에는 수백 개의 구멍(또는 관)이 있었고, 매 구멍마다 각기 다른 높이의 음을 내었다고 한다.
4 매번 삽질을 할 때마다 여러 음이 마치 파이프 오르간처럼 소리를 낼 수 있었다. 어찌 되었든 삽의 요란한 소리는 뜨 거운 숯과 어울려서 하나님의 심판과 진도에 대한 인상이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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