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한다면, 성경은 날카로운 주석 도구들과 연마한 해석학적 원리들만을 가지고 다른 책들처럼 연구 할 수는 없다. 해석의 각 단계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책은 오직
“위로부터” 즉 성령의 조명과 변화에 의해서 바르게 이해될 수 있다. 경외심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해야 한다. 아마 성경 앞에서 해석자가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자세에 대한 최고의 요약은 이사야가 기록한 말씀일 것이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사 66:2).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