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의 처형을 면하기 위해 세 번씩이나 기도하셨을 때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셨다(
마 26:39). 필립의 번역에서는 좀더 평범한 영어로 옮겨겨 있다.
“그러나 제가 원하는대로 되어서는 안 되옵고 당신의 뜻대로 되어야 합니다.” 그의 참된 추종자로서 즉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성품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의 욕망을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에 굴복시켜, 하나님이 비록 우리의 소망에 위배되는 것일 지라도 당신이 보시기에 가장 선한 것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