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와 몇 급진적인 개혁자들은, 가톨릭교회 뿐만 아니라 앤드리어즈 칼스타트(Andreas Karlstadt)
32)와 함께 같은 좌파 개혁자들에 의해 증폭된 율법적인 안식일 준수자들에 대한 공격적인 정신을 가지고, 안식일을 모세의 법, 특히
“유대 백성들에게 특별히 주어진 것”33)으로 공격했다. 일요일은 루터에 의해서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서가 아니라
“교회가 불완전한 평신도들과 노동자 계급에 속한 사람들,”34) 곧
“적어도 주일 중 하루를 쉬면서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자”35)를 위해 교회가 정한 편리한 날로 남아 있었다. 이런 입장은 주로 구약과 신약을 엄격히 구분하는 것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