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주의 만찬이 정말 일요일에 행해졌다면, 그 축제에 관해서 네 번이나 언급하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그 때에 관해서 언급을 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만일 일요일이
“주의 날”로 이미 간주되었다면, 바울은 그들이 만났던 주의 날의 거룩한 특성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하여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동안 그 날에 더 경건한 예배 태도를 갖도록 호소했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바울이
“주님의”(Lord's--
kuriakos)라는 형용사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바울은 20절에서 이 단어를 만찬의 성격을 의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는 그 단어를 일요일에 적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같은 편지에서 그는
“주일 중 첫째 날”(
고전 16:2)이라는 유대인들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