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심판의 때에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속죄일인 심판의 날에 행해야 했던 것들과 거의 일치한다. 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죄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성소에 들어간 대제사장을 볼 수는 없었지만 자신을 겸비케 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음으로 제사장의 일에 참여해야 했다(
레 16:29). 이렇게 함으로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과 그의 법에 충성을 맹세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어겼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이미 용서하셨고 그 날에 그들의 죄를 정결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그들은 자신을 낮춤으로서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셨던
“자신을 낮추시는” (
빌 2:8) 믿음의 경험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