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판은 하늘의 책들을 펼쳐서 보여주기 때문에
“조사하는” 성격을 띠고 있으며, 예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기 전에 하늘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재림 전” 심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심판은 하늘 성소의 배경 안에 놓여있으므로, 지상 성소에 대하여 언급하는 레위기와 그것의 원형(antitype)을 언급하는 히브리서의 주요 본문들을 모어가 검토한 것은 당연하다. 전반적으로 그는 조사심판의 교리가 건전하고도 확고한 성경적 가르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 이전에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다른 해석자들이 그것을 보여주었고, 모어는 그와 같이 먼저 있던 해석자들과 잘 조화를 이루지만, 그는 또한 때때로 성경의 증거들에 대하여 자기 나름의 독특한 해석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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