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비평은 성경 본문에 깔려 있는 가설적인 문서자료들을 재구성하고 분석하는 시도이다. 벨하우젠이 오경에 이 방법을 적용하여 유행시켰는데, 새 문서 가설(the new documentary hypothesis)로 알려졌다. 오경은 성경이 주장하는 것처럼(
요 1:45) 모세가 기록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고, 네 개의 후기 문서 혹은 자료들의 복합물로 여겨졌다.
(1) 야훼주의(J): 하나님의 이름인 야훼를 사용하며, BC 880년경 남방 유다 왕국에서 기록된 것
(2) 엘로힘주의자(E):하나님의 이름인
엘로힘을 사용하며, BC 770년경 북방 이스라엘에서 기록된 것
(3) 신명기주의자(D):BC 621년 요시야 시대에 기록된 것
(4) 제사장 문서(P):바벨론 포로기에 초안이 작성되기 시작하여 BC 450년경에 최종 편집(편찬과 편집) 때까지 계속됨. 이 가설들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완전히 재구성한 모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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