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당시에 “고등 비평”으로 알려진 역사적—비평적 방법의 사용과 관련된 필수적인 구성 요소들 및 위험성을 예민하게 느끼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해부하고 추측하고 재구성하는 고등 비평은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라고 믿는 신앙을 파괴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인간의 생활을 제어하고 향상시키고 감명시키는 능력을 빼앗고 있다.”(사도행적, 474). (128.4)
 대부분의 재림교회 학자들은 역사적—문법적(역사적—성경적) 방법을 고수하지만, 1950년부터 재림교회 안에서 초자연적인 것을 수용하지만 비평 원칙을 붙잡는 수정된 역사적—비평적 방법으로 이동해야 할 것을 옹호하는 목소리들이 존재해 왔다. 1986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연례회의에서 성경연구위원회의 연구방법에 관한 보고서를 받아들였는데, 그것은 역사적—비평적 방법의 사용을 거절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을 인간의 이성 아래에 종속시키는 비평주의 원칙을 붙잡는 이러한 연구법을 수정해서 사용하는 것은 재림교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AR Jan. 22, 1987). (128.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경 기자들과 안디옥 학파와 종교개혁자들의 해석학을 받아들인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중세 가톨릭교회의 풍유적 해석과 합리주의적 계몽주의의 역사적-비평적 방법과 그 후의 발전들을 거절한다. (128.6)
 이렇게 함으로써 재림교회는 종교개혁자들이 지지한 예언에 대한 역사주의적 해석 입장을 유지하는데, 이것은 사실상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교가 포기한 것이다. (128.7)
 제칠일안식 일예수재림교회는 해석학적으로 말해 종교개혁의 후계자이다. 그리고 16세기의 급진적인 개혁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그들의 모든 전제, 그들의 해석 원칙, 그들의 신앙, 그들의 행위를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의 절대적 권위 위에 놓기 위해서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