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청중들이, 심지어 영감 받은 기자까지도 성경의 모든부분을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베드로전서 1:10-12에서 사도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 속에 있는 모든 메시아적 의미들을 언제나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베드로는 성경의 명료성의 원칙의 다른 측면을 제시한다. 곧 더 분명한 부가적 계시가 덜 분명한 구절들을 더 충분하게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요점이
베드로후서 3:16에도 내포되어 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바울이 기록한 어떤 것들은
“알기 어렵다”고 했다. 이러한 어려운 구절들이 출발점이 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 이것들은 좀 더 분명한 성경적 진리의 진술이라는 더 큰 문맥 속에서 연구되어야한다(
18절; 참조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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