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라는
11절에 주어진 권고는 안식일의 영속성에 대한 부가적인 지시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은 안식일의
“쉼”의 경험이 현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실현되는 것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식일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쉼의 경험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견해는 우리가 이미 구약에서와 그리고 후기의 유대인 문헌에서 발견한 것들을 상당히 반영하고 있다. 거기서 우리는 안식일이 사회적인 부당함으로부터의 개인적인 쉼과 해방을
현재 경험할 뿐만 아니라 메시야에 의해서 실현되어야 할
미래의 쉼과 평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해되었다는 것을 주목하였다. 따라서, 그 자신의 방식에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신선한 그리스도인 배경에서 안식일에 대한 구약적인 이해가, 미래에 있을 하늘 가나안에서의 최종적인 쉼을 바라보는 한편 구원의 현재적 쉼을 경험하는 날로 재확인한다.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