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로
‘언약’을 의미하는
‘브리트’(בְּרִית,
bürit)는 구약의 286회 중 창세기에 27회 사용되었다. 특히
창세기 17장은 13회를 사용하여 구약성경 전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이며,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장은
레위기 26장이 8회, 뒤를 이어
창세기 9장이 7회를 사용하고 있다.
5 이처럼 언약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최상위권의 두 장이 창세기에 있다. 창세기는 창조언약, 아담언약, 노아언약, 아브라함 언약을 담고 있다. 이것들은 후에 등장하는 모세언약, 다윗언약,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새 언약으로 발전하였다. 우리가 창세기의 언약들을 잘 이해하면 옛 언약과 새 언약의 뜻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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