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비우스에 의하면 대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그 첫 번째 공격 목표가 군대 내의 그리스도인들이었다고 한다.
45 이것은 단지 군대 내에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신앙 자세가 결코 느슨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까지 함축하고 있다. 303년에는 멜리테네(Melitene)와 시리아에서 대박해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인 병사들의 반란이 있었다.
46 막시미누스 2세(Maximinus II)는 병력의 격감을 막기 위해서 그리스도인 병사의 퇴역을 강제로 금지했다.
47 그리고 한참후의 일이지만 리키니우스는 콘스탄티누스에 대한 마지막 결전을 수행하면서 휘하 군대에서 그리스도인 병력을 숙청했다.
48 이 모두는 그리스도인 병사들의 신앙심이 만만치 않았다는 실례들이다.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