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바와같이, 암덩어리가 체내의 약한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야말로 생명을 건질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죽는 줄로만 알고, 안절부절 못하고 매일 매일 생명을 단축시켜 스스로 죽음의 길을 걸었던 과거의 생애를 돌아다 보면, 그것은 오직 절망의 생애였을 뿐이지요. (175.1)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 기회에 나의 생명의 구세주이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확신이 없이 방황하는 이 세상의 치료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천연 치료법에 의해서, 또한 믿음으로 주님께 매달려 새로운 생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으니, 그분의 영원하신 사랑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175.2)
 그렇지 않았던들 암은 악화되어 전신에 번져, 벌써 내 생명은 무덤에 장사되고, 남은 가족들의 비통은 비할데가 없었을 것입니다. (176.1)
 그러나, 이제는 누가 뭐라 해도 확신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밝은 희망을 가슴 가득 품고, 완치의 그 날을 향해 날마다 전진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176.2)
 마음은 새로운 용기로 용솟음치고, 체내의 천연 치유력은 더욱 강화되며, 면역성과 저항력은 활발해집니다. 그리하여, 암덩어리는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여 서서히 몸에서부터 녹아 없어져 완전히 몸 속을 떠날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176.3)
 물론, 천연 치료를 시작한지 7-10 일 후에 열이 나고 몹시 온몸이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잠도 잘 오지않고 머리가 쑤시는 등의 일시적인 반응 때문에 고생도 하고 암이 악화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하셨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정당한 치료에 대한 최종적인 저항이었음을 깨닫고 오히려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었지요. (176.4)
 참으로 이제는 감사와 희열이 넘치는 마음으로 가슴속이 꽉 차 있지요. (176.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1-5). 이 노래는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용솟음쳐 오르는 기쁨과 감사입니다. (176.6)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닙니까!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 하신 것을 성내에 전파하니라”(누가복음 8:38-39). (176.7)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암 환자가, 하나님을 모르고 생명의 기이한 지식을 알지 못한 채 비통한 가운데 죽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저들이 영생의 소망없이,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한 채 영원히 멸망당하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의 은혜를 깨달았던들, 그렇게 비참하게 죽어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가서 말하여, 죽음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알게 하며 암 치료의 7 계단을 가르치도록 하십시오. (177.1)
 암과 용감스럽게 싸워 암 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자가 된 것을 이야기하고, 그들과 더불어 기도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소망을 그 어두운 심령 속에 불어넣어 주어 그들도 또한 승리자가 되도록 하지 않으시렵니까? (177.2)
 이제부터 그대가 해야 할 필생의 사업은 암으로 소망 없이 죽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육체와 영혼이 아울러 구원받을 수 있는 이 엄청난 복된 기별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고귀한 최고의 사업이 아니겠습니까? 디모데전서 4장 16절에는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7.3)
 매일 성경 말씀을 열심히 연구하고, 힘써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오. 이것은 매일의 생활이요 일과입니다. (177.4)
 결코 자신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겸손하게 항상 주님만을 의지하십시오. 마귀는 그대를 시험해서 다시 넘어지게 할 것입니다. 다시 마귀의 시험에 빠져 이전생애로 돌아가면, 영원히 소망이 없이 멸망만 기다리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는 이와 같은 두려운 경고의 말씀으로 일깨워 주었습니다.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의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그러므로, 주님께서도 직접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요한복음 5:14). (177.5)
 병원장의 투병 수기에 미 의학계 큰 파문
 “천연식으로 암을 고쳤다.”

 “어느 날 갑자기 악질적 골암 ∙∙∙ 죽음이 눈앞에 ∙∙∙ .”

 “고별 여행길 태워 준 청년에 식이요법 배워 기적의 희생.”

 “암은 잘못된 식사가 원인임을 입증 ∙∙∙ 한 달 만에 효과.” (178.1)
 미국의 한 저명한 병원장이 “식이 요법으로 암을 고쳤다”라는 체험기를 써서, 암의 식이 요법을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멸시하던 미 의학계에 파문을 던졌다. 필라델피아 감리교 병원장 안토니 사릴로 박사는 1978년 5월, 골암(骨癌), 고환암(學九癌), 전립선암(前立腺癌) 등의 말기암(末期癌) 선고를 받고 갈비뼈 1 기, 고환 양쪽 모두, 그리고 전립선을 도려낸 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필라델피아 동서문화센터의 천연식 식이 요법을 소개받았는데, 이 곳의 지시를 따른 후 암이 서서히 사라지다가 1981년 9월, 병원 종합진단에서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릴로 박사는 “아직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제시못하는 하나의 증언 ”이라는 조건 아래 이 보고서를 수기 형식으로 미 주간지 라이프지 8월호에 실었다. (178.2)
 의사로서 한 가지 암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그것도 죽음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던 안토니 사릴로 박사의 암 두병 승리의 살아 있는 생생한 수기는 모든 암 환자의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나도 그렇게 암 투병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해줄 것은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179.1)
 1978년 5월 23일, 그 날 나는 등허리에 묵직한 통증을 느끼면서 아침 잠을 깼다. 진통제를 두어 알 먹고 샤워를 한후, 자전거를 몰고 유니언 리그로 갔다. 커브를 도는데 어떤 행인이 길에 뛰어들어, 나는 자전거 핸들을 급히 꺾다가 포도 위에 나뒹굴어졌다. 손바닥에 온통 아스팔트 조각이 달라 붙었다. 그리고, 오른쪽 고환이 망치로 두드리듯 아팠다. 그러나, 나는 자전거를 계속 몰고 내가 지난 20 년간 일해 온 병원까지 갔다.

 (179.2)
 병원에 도착했을 때, 등과 허벅지가 부어 올랐다. 곧 X선과에 연락하여 X선 사진을 찍고, 잠시 후 피, 간검사를 한 후 사무실로 돌아와 하루 일을 시작했다. 나는 그 때 감리교 병원의 병원장 직을 맡고 있었다. 13년간 나는 이 병원의 마취과과장으로 일해 왔으며, 의사로서의 명성도 꽤 얻고 있었다.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