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심판과 같은 교리 때문에
“아무도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에 대하여 이러한 문제를 야기하는 신학이 당연히 재림교회의 신학뿐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자면,
최후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확신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를 심판하”(
전 12:14)실 것이라면,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고후 5:10) 될것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구원받기에 합당한지 마음을 정하기 위하여 이런 심판을 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가 그것을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간에 그 심판이 결정될 때까지는 우리 중 아무도 구원의 확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침례교인이든, 오순절교인이든, 천주교인이든, 아니면 재림교인이든 간에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다니엘 7:9, 10은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보게 한다.
이 심판은 천사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있었던 그분의 행동과 그분의 심판들의 이유를 단순히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그분이 내린 결정들을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하신다.(여러분은 왜 하나님이 그분의 결정에 대하여 천사들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의아하게 여길 수도 있다.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제4장에서 대답할 것이다.)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