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권력의 강요를 받아 군대에 들어가서 자신들의 동포들과 맞서서 안식일에 전투를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경우도 이 시대의 자료에 한 번 나타나고 있다. 니카노르(Nicanor)는 유다스(Judas)가 지휘하는 유대 군대를 공격하고자 하였으며
“안식의 날에는 완전히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군대에 강제로 징집된 유대인들은 니까노르에게 간청하여 그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썼다.
“그 날에게 존경을 보이도록” 그에게 간청하였다. 니카노르가 유대인 병사들을 향하여 누가 안식일을 명령했느냐고 질문하였다. 그들은 대답하기를
“하늘의 주재이신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니카노르가 다시 대답하기를
“나도 땅에서 주재자이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무기를 들고 왕의 사업을 완성하기를 명령한다”고 하였다(2 Macc 15:1-4). 그들은 명백히 강요를 받고 공격을 했으며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전투에 종사해야 했을 때 안식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니까노르는 안식일에 유대 군대를 공격해서 성공할 수 없었으나 포틀레마이오스 소테르는 안식일에 저항을 받지 않고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와
“어려움 없이 이 도시의 주인이 되어 가혹하게 이 도시를 다스렸다.”18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