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자기를 죽이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류를 바로 잡고자 옳은 일을 행하시는 주님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는다. 만일 안식일에 그들 목전(目前)에서 병을 고치면 유대인의 법에 의해 범죄자로 고소당해 처단 받는다는 것을 잘 아셨으나 그 유전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기 위해 주님은 손 마른 자의 병을 고쳐 주신 것이다. 이와 같은 주님의 담대한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받게 된다. 우리도 옳은 일에 대해서는 정의감(正義感)을 가지고 예수님처럼 굳게 밀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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