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심판과 그것과 관련 있는 주제들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는 성경의 증거를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려있다.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다르게 해석한다 놀랄 일이 아니다. 내 말의 요지는, 우리의 해석 방법을 놓고 보면 조사심판, 70주일, 2,300일, 속죄일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기초하여 딱 들어맞는다는 것이다. (433.1)
신약의 히브리서는 지상과 하늘 성소들에 대하여 길게 설명한다. 히브리서의 저자가 말하는 많은 것들이 하늘 성소에서의 우리 대제사장의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어떤 해석자들은 히브리서가 재림교회의 성소 이해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하늘 속죄일에 관하여 그렇다. 본서의 28-33장에서 나는 히브리서의 저자가 속죄일과 조사 심판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갖지 못하였다고 제안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그 때까지 아직 이것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다니엘의 예언들은 다니엘 시대를 지나 거의2천년 이상 길어졌다. 히브리서의 저자가 말한 것을 자세히 분석하면서 나는 그의 설명이 우리의 이해를 부정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하늘에서 조사 심판이 았을 것이라는 재림교회의 가르침이 강한 성경의 기초를 갖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433.2)
〈미주〉-----------------------------------
1) Frank B. Holbrook, “The Great Controversy,” in Handbook,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