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에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교회의 칭호들 중의 하나가 서언(緖言)의 중심(
1:12)에 나오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이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한 학자는 아람어(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언어)는
“하나님의 자녀”란 표현의 문자를 숫자로 계산하면 그 합계가
21장에서 잡은 물고기 수와 똑같은 숫자인 153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11절—Romeo의 논문을 참고하라). 최초의 독자들이 숫자의 중요성을 인식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이 이야기는 교회의 제2 세대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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