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의 감옥생활을 치른 후 30세 되던 해, 그는 바로 앞에서 그의 꿈을 해석하였다. 그러나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그는 그 나라에서 두 번째 가는 자리에 올랐고, 그곳에서 애굽의 원로 정치인들을 지혜로 교훈하였다(시 105:21~22). (342.1)
 요셉은 7년간의 풍년 동안에 장차 있을 7년간의 흉년을 대비하여 막대한 양의 곡식을 저장하였다. 그는 애굽 여인과 결혼하였고, 그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그가 다스리던 7년의 풍년기 동안에 출생했다(창 41:45, 50~52). (342.2)
 그의 형제들이 양식을 얻으러 애굽으로 왔을 때는 그가 애굽을 다스린 지 9년째 되던 해였다(창 41:46~47; 45:6).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베냐민을 볼모로 잡고 있겠다고 말한 것은 흥미 있는 일이다. 그는 유다의 말을 듣고 만족해했다. 유다는 여러 해 전에 은 20을 받고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자고 제안했는데, 이제는 베냐민 대신으로 자기가 노예가 되겠다고 나섰다(창 44:33). (342.3)
 요셉은 여러 해 동안 그의 아버지와 형들을 봉양하는 특권을 가졌고,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소년시절에 꾼 꿈의 실현을 보게 되었다. (342.4)
 110년이라는 기나긴 요셉의 생애를 통하여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불성실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된 약속을 믿는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말은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는 것이었다(창 50:25). 그의 시신은 향으로 채워졌고,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출애굽할 때 그들은 그가 남긴 유언을 실행하였다(출 13:19). (342.5)
 그리스도의 음성이 진토의 침상에서 잠자는 성도들을 깨우실 때, 요셉은 영광스러운 불멸을 입고 일어나 나와서,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그의 모든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창 49:24)에게 인사를 드릴 것이다. (342.6)
 요 약

 • 요셉의 두 아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두 큰 지파가 이루어졌다(창 46:27).

 •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요셉의 자손은 모두 85,200명이었다(민 26:34~37; 참고 창 49:22).

 • 요셉은 장자권의 일부인 유산의 두 몫을 받았다(대상 5:1).

 • 요셉이 장자권의 몫을 받음으로써 144,000인 가운데 두 부류가 영원히 요셉의 가족을 대표할 것이다(계 7:6, 8). (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