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자주 그분의
“나라־”가 그분의 시대에 실재하는 것으로 말씀하셨다. 예를 들어,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에서 그분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is like)”(
마 13:24;강조는 첨가된 것임)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이 현재형(
“is”)으로 되어있음을 유의하라. 그 비유는 그분의 재림 때에 가서야 세상에 예수의 통치가 확립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41-43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유 전체는
“천국”이 이미 세워진 것처럼 묘사한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와 열 달란트의 비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두 비유에서 모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은가(is like)하는 언급으로 시작하여, 그분의 재림에 앞서 세상에 있는 그분의 백성들이 가지는 사명과 그들의 상태에 이야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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