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후에 영광의 왕이신 예수께서 번갯빛 같은 환한 옷을 입으시고 거룩한 성으로부터 감람산 위로 내려오신다. 부활 후 그분이 승천하셨던 그 동일한 산이다. 그의 발이 그 산에 닿자 산은 갈라진다. 그리고 큰 평원을 이루며 하나님의 낙원 에덴동산이 들어 있는 거룩한 도성을 맞을 준비가 된다. 그 동산은 인간의 범죄 후 거두어들였다 이제는 그것이 도성과 함께 내려오며, 지구로부터 거두어졌을 때 보다 더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꾸민 모양으로 올 것이다. 하나님의 도성은 내려와서 그것을 위해 준비된 광대한 평원 위에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구속받은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인 채로 예수님은 그 도성을 떠나시고 천사의 무리에 의하여 호위를 받으신다. 무서운 엄위 가운데 그분은 죽은 악인들을 부르신다. 그들은 오랜 잠으로부터 일깨워진다. 참으로 무서운 기상이다! 그들은 그 준엄한 엄위와 영광스런 광채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본다. 그들이 그분을 보자마자 모두는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분을 그들은 멸시하고 거절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바다 모래같이 수가 많다. 첫째 부활에서 모두는 불멸의 활짝 폈지만 둘째 부활에서는 그들 모두에게 저주의 모습이 역력하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무덤에 내려갈 때처럼 올라 올것이다. 홍수 이전에 살던 사람들은 거인의 신장으로 나올 것이다. 그들은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보다 신장이 두 배나 되고 잘 균형 잡힌 몸을 가졌다. 홍수 이후 세대 사람들의 신장은 작았다. 세대가 지나가면서 지상에 사는 마지막 세대까지 신장이 계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지상에 살던 초기의 악인들과 말세의 악인들 사이에 엄청난 대조를 이루었다 초기 사람들은 키가 컸고 균형이 잘 잡혔다-마지막 세대 사람들은 그들이 내려갔던 모양대로 올라왔는데 구부러지고 연약하고 기형의 종족이었다. 왕들과 전사들과 정치가들과 귀족들이 그리고 가장 저열한 사람들까지 모두가 다 황무한 땅에 함께 올라왔다. 그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그 무서운 얼굴로부터 피하여고 애를 썼다. 그분의 극도록 밝은 영광에 놀라서 고뇌 속에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복이 있느니라.’”(3SG 83-85). (1068.3)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 관하여 생각하여 보라. 그리고 타락한 인류를 위한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라.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하나님께서 그토록 많은 일을 해주시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까지 주신 사람이 어떻게 패역 속에 계속 있을 수 있을까? 1,000년이 지난 후에 그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성 밖에서 하늘로서 내리는 불에 의해 멸망당하는 것에 우리가 의문을 던질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야훼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임하여 땅을 황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리니∙∙∙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GCB 1897, 80). (1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