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따라서 특별 계시의 중심 역시 그분이다. 그러나 옛적에 주어진 계시들은 부분적이고 점진적이었다. 그것들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잉으로”(
히 1:1)으로 이르러 왔고, 마침내는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
3절)을 온전히 반사한 당신의 아들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셨다. 그러므로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한(
벧전 1:10-11)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수는 그의 제자들이 얻은 특권을 강조하였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마 13:17). 이런 본문들과 기타 여러 본문에 비추어 볼 때, 특별 계시에 대한 신자들의 이해가 점진적인 것처럼 특별 계시 자체도 점진적인 것이 분명하다(
잠 4:18; 요 16:12, 13; 고전 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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