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9:10은 교회에서 선지자들이 특별한 무리로 구별된 자들이라는 신약의 분명한 가르침과 맥을 같이 한다.
“대언의 영”은 교회 내에 있는 모든 신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지자적 봉사로 부르신 자들만을 지칭한다. 이 사실은
요한계시록 22:9에서 특별히 강조된다.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9:10에서 요한이 말한
“형제”는 대언의 영을 통해서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다. 이런 이해는
요한계시록 22:6에서 다시 확인된다.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계시자 요한은 이 성경절에서 자신도 (자기 이전에 바울 같은) 선지자들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계시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또한 그는 이상 중에서 천사를 통해서 자신에게 전달된
“예수의 증거”를 전한다(
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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