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는셋째 날 마른땅(뭍)에게 길을 열었다. 하나님이 이것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분이 거대한 해양 분지들을 만드셨는지 아니면 산악들을 쌓아올렸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땅이 이 때에 나타났으며 그 결과로 땅이 사용 가능하게 되어 식물들, 동물들 그리고 인간이 점유할수 있게 된 것을우리는 알뿐이다 나온 식물들은주된 세 범주,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으로 나누어졌다. 강조는 그들의 보존에 있다. 왜냐하면 언급된 씨는 “각기 종류대로” 그들을 번식시킬 것이었다. (498.7)
 “각기 종류대로”(11절)라는 구는, 19세기에 종의 불변성으로 알려진 천연계에 대한 특별한 이해를 야기했기 때문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 해석에 의하면, 지구에 존재하는 종들은 고정되었으며, 하나님이 창조주간에 창조하셨던 원래의 종들에 한정되었다. 알려진 모든 종들은 그 원래의 종들의 직접적인 후손들로 생각되었다. 노아에 의해 방주로 들어간 동물들의 종들도 똑같이 해당한다고 생각되었다. (498.8)
 이 이론은 잘못된 언어학적 전제에 기초되었다. 그것은, 오늘날 종으로 알려진 것에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된 민에 대한 특별한 해석으로부터 도출되었다. 지난 세기에 걸쳐 유전학에서의 진보는 변이를 가진 유전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으므로, 보다 오래된 이 해석은 생물학적인 근거에 의하면 확실히 틀렸다. (499.1)
 이 단어를 성경 본문에서 보다 자세히 조사하면, 성경적인 근거에서 이 이론은 틀렸다는 것이 또한 밝혀진다. 창세기 1장에서 이 단어는, 식물들(12절), 새와 물고기들(21절) 그리고 그 세 범주를 따라서 육지 동물들(24-25절)에 사용된다. 따라서 이 단어는 식물 왕국과 동물 왕국의 주된 분류들이나 구분들에 사용된다. 그러나 레위기 11장에서 바로 그 단어는 동물계의 훨씬 더 작은 구분들에 사용된다. 그것은 조류 부문에서 네 번(14-19절), 곤충 부문에서 세 번(22절) 그리고 땅에서 기는 그러한 동물들 부문에서 한번(29절) 사용된다. 이 각각의 경우에 이 단어는, 현대의 동물학자들이 필시 종(種)으로 규정할 개별적인 동물들에 사용된다. 똑같은 구별이 신명기 14장의 평행 성경 구절에 있다. (499.2)
 따라서 “각기 종류대로”라고 번역된 단어는 창세기 1장에서는 식물계와 동물계의 큰 구분들에 사용되어 있고, 그 다음 레위기 11장신명기 14장에서는 작은 구분들에 사용되어 있다. 그것은 두 경우 다 종을 언급할 수 없다. 르미네후(“각기 종류대로”)라는 단어 자체의 해체가 그 개념을 명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접두사 르는 “에게”, “을/를 위하여”, “에 의해서” 그리고 “에 의하면”을 뜻하는 전치사이다. 중간 부분은, “종류”, “부류” 그리고 “종”을 뜻하는 명사 민이다. 접미사는 어떤 것이 누구에게 속하는지를 보여 주는 소유대명사이다. “각기 종류대로”라는 번역은 합법적이며, “다른 종류의” 식물이나 동물들을 언급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다른 해석은 그 단어의 중간 부분은 전치사 민(“∙∙∙으로부터”)이며, 이 경우에 그 구는 “그것이 유래된 것에 의하면”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어느 경우이든지 그 구는 어떤 차원에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얼마나 좁게 또는 넓게 그 그룹이 정의되는 것과 관계없이, 어떤 부류의 식물들이나 동물들을 언급할 수 있다. “각기 종류대로”(창 1:12) 씨를 맺는 식물들의 개념이 유전학적 연결을 언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르미네후는 단순히 “다른 종류들”, 즉 다양한 종류를 가리킨다. 따라서 종의 불변성이라는 19세기의 개념은 성경적, 언어학적 또는 생물학적 근거가 없다. (499.3)
 7. 넷째 날:천체들의 출현
 넷째 날의 내러티브에서 해와 달은 큰 광명과 작은 광명으로 불린다. 이 천체들에 대해서 실제 이름들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 내러티브가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을 즈음 해와 달(과 별들)이 신격화되어 경배를 받았을 수 있다. 그 신격화에 대한 어떤 양보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의 이름이 창세기 1:16-18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그것들은 단순히 하나님이 시키는대로 하는 천체들이었다. 그것들은 그분과 떨어져서는 전혀 독립적인 존재가 될 수 없었다. 그분은 그것들을 만드셨고, 그것들은 그분의 목적, 특별히 인간을 위해 시간과 계절들을 표시하는 일에 이바지했다. (499.4)
 8. 첫째 날부터 셋째 날과 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 사이의 문학적 및 역사적 관련성
 창조주간의 첫 3일과 그 다음 3일 사이에는 주제의 관련성이 있다. 첫째 날의 주제, 즉 빛은 넷째 날에 다시 나타난다. 둘째 날의 주제, 즉 궁창의 분리는 다섯째 날에 다시 나타난다. 새와 물고기들은 궁창의 두 구획을 채운다. 셋째 날의 주제, 즉 뭍과 그 식물들은 여섯째 날의 창조와 관련되어 있다. 짐승들과 인간은 뭍에 있는 공간을 채우고 그 식물들을 음식으로 소모할 것이었다. 따라서 첫째 날은 넷째 날과 가장 직접 연관되고, 둘째 날은 다섯째 날과 가장 직접 연관되며, 셋째 날은 여섯째 날과 가장 직접 연관된다. (499.5)
 이 관련들은 사실상 문학적이지만,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또한 정확하게 나타낸다 그분은 이러한 순서와 방식으로 당신의 피조물들을 만드셨다 그분이 전능하다면 그분은 하루 만에 또는 심지어 1초 만에 이 모든창조 활동을끝내실 수 있으셨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은 당신의 창조 행위들을 하나씩 계시하시면서 천천히 보조를 맞추기로 선택하셨다. 우리는 성경의 계시를 통해 이 사건들을 알게 되었다. 다른 존재들도 관련되었다. 의심할 바 없이 천사들도 이 사건들이 일어날 때 구경했을 것이다. 그리고 욥기 38:7은 다른 세계들이 이 새 창조를 봤을 수 있다고 암시한다. (500.1)
 따라서 창조의 이 날들에 있었던 창조 활동들의 질서정연한 진행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랑, 돌보심 그리고 조직 능력을 예증했다. 그분은 세상을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세우시고 그 후 그것을 채우셨다. 창조의 첫 3일의 끝에 세상은 아름다웠으나, 물고기, 새 또는 육상 동물들이 없었다. 그 다음 3일의 끝에 세상은 아름다웠으며 살아있는 피조물들로 가득찼다. 그런 식으로 채워졌기에 더욱 아름다웠다 공간은 그 점유자들을 갖게 되었으며, 약속들은 그 성취를 만났다. (500.2)
 9. 다섯째 날:새들과 물고기의 창조
 상부 공간의 궁창, 즉 하늘의 점유자는 새들이었다. 물론 그들은 기적적으로 그들의 환경에 적응했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해양 유기체들의 창조는 그 거대한 탄니님, 즉 고래도 포함할 것이다 이 거대한 피조물은 사실상 창조주의 순간적인 창조의 산물이었다. 진화론에 의하면, 이렇게 큰 동물은 진화에 오랜 시대가 요구되었을 것이다. (500.3)
 10. 여섯째 날:육상 동물들과 인간의 창조
 이 부분의 내러티브 중 1/3은 육상 동물들의 창조에 관해 말한다(창 1:24-25). 그 다음에는 남녀 인간의 창조 이야기가 있는데, 창조주간의 어떤 다른 요소보다 더 자세하다. 마지막으로 창세기 1:29-30는 육상 동물들과 인간의 음식 배정에 관해 말한다. (500.4)
 24절에서 “종류”()에 대한 단어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는데, 육상 동물의 모든 종류들을 뜻한다. 25절에서 그것은 개별적인 세 그룹, 즉 땅의 짐승들, 육축 그리고 땅에 기는 짐승들에 적용된다. 그 이야기는 광범위하게 다양한 동물들을 가리킨다. (500.5)
 11. 창세기1장의 운문 (500.6)
 창세기 1장의 장엄한 운율은 이 이야기에 운문이 있는지에 관한 의문을 야기했다. 이 절들이 때때로 운문처럼 보이는 하나의 이유는 히브리 운문의 특징인 사상의 평행대구이다. 그러나 창세기 1장은 시적 운율이 없으므로 보다 정확하게는 시적 산문으로 묘사될 수 있다. 한가지 예외가 27절에 있다. 평행대구 그리고 운율조차도 히브리어와 영어에서 다 볼수 있다. (500.7)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시고”
(500.8)
 동일한 동사 “창조하다”가 세 행 모두에 나타난다. 하나님의 이름이 두 번 나타나며 마지막 행에는 그것이 주어로 이해된다. 형상에 대한 단어가 두 번 사용되며, 마지막 행에는 그것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된다. 히브리 본문에서 이 행들은 각 행에 유사한 수의 단어들과 음절들이 있어 매우 균일하다. 따라서 창조 이야기의 이 작은 단위는 완전히 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창세기 2장에 있는 창조의 보완적인 이야기에서 확장된다. (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