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144,000은 상징적인 수로서, 하나님의 백성의 충만함을 가리킨다. 구약의 목록들에서, 성소 봉사를 위해서 성별되므로 열 두 지파로 계수되지 않은 레위 지파 외에 열 두 지파가 있었다. 요셉 지파를 에브라임과 므낫세로 나눔으로써 열둘이 되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7장에서는 지파를 헤아리는 것이 매우 특이하다 단 지파가 빠져 있다 또한 므낫세는 언급되고, 요셉의 다른 아들인 에브라임이 언급되지 않는 대신 레위가 포함된다. 유다가 맨 먼저 나오고 베냐민이 맨 나중 나옴으로써, 구약의 북방 왕국 지파들을 남방 왕국의 지파가 괄호처럼 둘러싸고 있다 이런 식의 지파 목록은 성경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따라서 이것은 144,000이라는 수가 상징적임을 가리킬 수 있다. 더욱이, 현재 열두 지파는 대부분 존재하지도 않고,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때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을 말하는
요한계시록 7장에 수록된 지파들에 따라 문자적인 이스라엘 사람 144,000명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더욱이, 신약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은 육적인 자손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신실한 자들을 포함한다(
롬 4:11~12). 영적 유대인은 성령으로 마음에 할례 받은 백성이다(
롬 2:28, 29). 144,000은 그런 백성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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