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이런 헬라어 시제를 사용하고 죄에 대한 광범위한 신학을 보여 줌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면 죄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거듭남을 경험하면(
요일 1:7, 9; 2:1, 2; 4:10) 과거의 죄를 용서받게 되고, 하나님께로 난 그들은 이제 그분을 위해 살고 죄에서 멀어지게 된다(
2:3~6, 15~ 17, 29; 3:1~3, 7~10, 21, 22; 4:4~14, 17-21; 5:11, 12).
요한일서 1:7~10과
2:1, 2 같은 구절은 그리스도인은 계속 죄와 투쟁한다고 분명하게 가르친다. 사실, 사도는 그들의 삶에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거짓말하는 자요 자기를 속이는 자로 묘사하고 있다(
1:6~10). 요한은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죄를 이기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
2:1, 2). 그리스도인은 계속 죄를 짓는 삶(계속적인 경험을 나타내는 현재 시제)을 살 순 없다. 그런 삶의 양식은 세상에 속한 사람의 방식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죄의 일시적 행동(스냅사진 같은 행동)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실족하여 넘어질 순 있으나 예수께로 가서 용서 받고 정결함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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