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성소의 지성소에 대한 연구는 재림신자들로 하여금 십계명이 안치된 언약궤를 연구하도록 이끌었다. 하이럼 에드슨, E. G. 화잇, O. R. L. 크로지어의 영향 아래서, 성소의 제사제도, 십계명 그리고 안식일 사이의 관계가 확립되었다. 그 결과 안식일 준수 재림신자(Sabbatarian Adventists)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성소에 대한 연구는 최종 심판에 대해 더 잘이해할수 있게 해 주었다. 조셉 베이츠는
다니엘 7장의 심판 장면과
요한계시록 14:6의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1844년 이후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언급이라고 제시했다. 이런 개념은, 다른 사람들, 특히 제임스 화잇에 의해 발전되었다. 하늘 성소의 정결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조사심판을 포함하며, 이어서 악인들에 대한 심판 및
레위기 16장의 아사셀이란 존재로 대표된 사탄의 최종적인 제거가 이어진다고 결론지어졌다(Damsteegt 85-92; Maxwell 119-157).
다니엘 7장과
8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14:6-12 사이의 관계는 초기 재림교인들에게 세상에 대한 사명감, 즉 예언적으로 세 천사의 기별로 대표된 사명 의식을 부여해 주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의 교리에는 체험적인 차원도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을 행하고 계시는 동안, 지상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령의 일을 통하여 그들의 삶에서 죄를 정결케 해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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