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일/년이 숫양의 활동 기간 내에, 즉 메대-바사 제국의 때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20절), 이상[
하존]은 그때로부터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을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을 포괄할 것이다. 2,300년의 시점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날짜는
다니엘 8장과
9장 사이의 연관성을 통하여 제공된다. 이 두 장 사이에 분명한 용어적 연관성이 있다.
9:23에서 가브리엘은 선지자에게
“그 이상[마르에]을 깨달을지니라”고 말한다.
“이상”(
마르에)이라는 용어는
“주야에 관한 이상”, 즉
8장의 전체 이상[
하존]에서 시간적인 기간과 관련된 그 부분을 가리키기 위하여 사용된 것과 동일한 용어이다. 가브리엘은 그 이상[
하존]을 다니엘에게 해석해 주었지만, 2,300년에 관한 그 부분은 설명하지 않았다.
8장 끝에서 다니엘은 그가 그 부분[
마르에]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진술한다.
9장에서 가브리엘은 그 시간적인 기간에 관한 이상[
마르에]을 이해하도록 다니엘을 돕기 위해 왔다.
8장과
9장 모두에서
“깨달으라”는 동사가 사용되었는데(
단 8:23-27; 9:22, 23), 두 경우 모두 성소와 관련이 있다.
9:24에서는 성소가 봉헌되고 그 봉사가 시작된 반면,
8:14에서는 그 동일한 성소가 정결케 된다. 이 관계들은 70주 시간 예언을 2,300년과 연결시킨다. 또한
9:24의
“정하였나니”(히브리어
카라트)라는 동사는 미쉬나 히브리어와 우가리트에서 발견된 본문들(BC 1300년)에서 볼 수 있듯이
“잘라내다”(to cut off)를 의미한다. 그것이 내포하는 의미는 490년(70주)이 2,300년(2,300주야)으로부터
“잘라낸바” 되었다는 것이다. 490년은 BC 457년에 아닥사스다의 예루살렘 중건령으로 시작되었는데, 그 칙령은 또한 2,300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2,300년 기간의 종료 시점은 AD 1844년이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하늘 성소가 정결케 될것이다/옹호 받을 것이다. 구원 역사의 바로 이 시점에 그리스도는
히브리서 9:23에 기술된 것처럼 하늘 성소에서 그분의 중보 사역의 두 번째 측면을 시작하실 것이다.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