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죄인들을 위한 무시무시한 고통의 기나긴 기간이 될 것처럼 묘사하는 성경 구절들, 예를 들어,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이 영원한 심판을 포함할 것이며(
마 25:46), 악인들의 고통이
“세세토록”(
계 14:11; 20:10) 지속될 것이라는 구절들을 우리가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세세토록”(헬라어
에이스 투스 아이오나스 톤 아이오논)이라는 표현은 문자적으로
“시대의 시대 속으로”(into ages of ages)를 뜻한다. 유사한 표현들이 다른 곳에서는 지속성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는데, 예를 들자면,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헬라어
에이스 톤 아이오나 투 아이오 노스)하다는 것이다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라고 말하는
시편 45:6(
히 1:8, 9에 인용됨)에 나타난 구약의 평행구절은 상응하는 히브리어 표현
올람(
“시대”,
출애굽기 21:6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단어로서 해방된 종이
“영영이”, 즉 평생 봉사한다는 뜻)이란 말을 차용한다. 이런 용어들 자체는그들이 활동하는 기간의 길이를 의미하진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행동의 중단되지 않은 기간, 곧 그것의 한계가 행위자에 의해 결정되는 기간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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