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보증이 얼마나 확실한가? 사도 바울에 따르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보증된 것이다. “내가 확신하노니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 39).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확중으로 용감하게 심지어 죽음의 공포에도 맞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비록 죽음을 심히 두려워할지라도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그분의 영생의 약속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401.4)
 일단 죽음에 대한 이런 성경적 이해(그 기원, 성격 그리고 최종적 근절)가 신자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새겨지면 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갖지 않는다. 그들이 죽는 것에 대해 여전히 염려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것을 슬퍼하고, 또한 부활을 고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은 연옥이나 영원한 지옥불에서의 고통을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의 영 혹은 몸에서 분리된 영혼들이 그들을 놀라게 하지 않는데, 그들은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영혼의 환생 혹은 죽음 후 인간의 영혼이 우주와 결합할 것이라는 꿈들은 거짓된 환상으로 거부될 것이다. 그 대신 죽음에 직면할 때 그들은 이런 말들로 서로 위로를 얻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 17). 그들은 바울 사도의 말로써 죽음과 그 쏘는 것에 대한 궁극적 승리를 찬양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