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을 때, 노력이 이 목적에 쏟아 부어질 때 예수께서는 이러한 의향과 노력을 사람의 최선의 봉사로 받으시고 그 부족함을 그분 자신의 거룩한 공로로 보충해 주신다.”(가려 뽑은 기별 제1권, 382). (376.2)
11. 완전은 점진적임
“씨앗이 싹이 트는 것은 영적 생명의 시작을 나타내고, 나무가 자라나는 것은 품성의 향상을 나타낸다. 자라남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나무는 자라나든지 그렇지 않으면 죽든지 해야 한다. 식물의 생장이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으나 계속 자라는 것처럼 품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생명은 성장의 매 단계에서 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된다고 할지라도 진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교육, 105,106). (376.3)
“신자는 날마다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고상한 실험을 수행하며 복음이 타락한 인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사도행적, 483). (376.4)
12. 완전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결함을 봄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품성을 참으로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결코 자기들이 죄 없다는 생각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생애는 비난할 여지가 없을 수 있고, 받은 진리의 산 대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에 머물기 위해 마음을 더욱 연마할수록, 그들이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에 더 가까이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그들은 그 흠 없는 완전함을 더욱 분명하게 분간하게 될 것이며 자신의 결점을 더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성화된 생애, 7).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