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속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렇지 않았으면 미워하셨을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유인하기 위하여, 또 그것은 존재하지 않았던 사랑을 낳도록 하기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이미 있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만들어졌다.”(ST May 30,1895). (371.8)
“그리스도의 속죄는 하나님의 사랑의 원인이 아니라 그 사랑의 결과였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셨기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다.”(RH Sept. 2,1890). (372.1)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그 큰 속죄때문이 아니다. 그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속죄를 제공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그의 무한하신 사랑을 타락한 세상에 부어 주는 일의 매개자가 되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겟세마네의 고민과 갈보리의 죽음에서 그 아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셨다. 무한한 사랑의 마음이 우리의 구속을 위한 값을 지불하셨다.”(정로의 계단, 13,14). (372.2)
2.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취급을 받으심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마땅히 받으셔야 할 대접을 우리로 받게 하려고 우리가 받아야 할 대우를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우리의 죄 때문에 정죄당하신 것은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아무런 공헌도 한 바 없는 그의 의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의 생애와 죽음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이르러 온 파멸에서 회복하시는것 이상의 일을 성취하셨다”(시대의 소망, 25). (372.3)
3. 용서를 위한 십자가의 필요성
“이러한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죄를 위한 용서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속죄 없이 아담의 죄를 용서하셨다면 죄는 불멸이 되었을 것이며 억제되지 않는 대담함으로 영원히 존재하게 되었을 것이다”(RH Apr. 23,1901). (372.4)
4. 공의와 자비의 연합
“그[그리스도]의 목적은 자비와 공의라는 두 가지 큰 원칙을 조화시키고, 각각이 그 위엄에 있어서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 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의 자비는 약함이 아니라, 죄이기 때문에 죄를 벌하는 무서운 권능이었지만 또한 인간의 사랑을 그 자비로 끌어당기는 권능이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공의는 그 드높여진 거룩함의 단 한 점도 희생시키지 않고 죄를 사할수 있게 된다.”(GCB 1899,102). (372.5)
5. 그리스도 안에서 벌 받은 죄
“우리의 죄들은 그의 의가 육체를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전가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 위에 놓여서 그리스도 안에서 벌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에 의하여 제거되었다”(ST May 30,1895). (372.6)
6. 은혜의 대기
“하나님은 그의 아들이라는 비할 데 없는 선물로 마치 지구를 순환하는 공기처럼 실제로 온 세상을 은혜의 대기로 두르셨다. 누구든지 생기를 주는 이 대기를 호흡하기로 선택하는 자들은 살 것이다”(정로의 계단, 68). (372.7)
C. 믿음의 역할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나 믿음은 우리의 구주가 아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붙들고 죄의 치료제인 그의 공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손이다.”(시대의 소망, 175). (372.8)
1. 믿음이란
“그것[믿음]은 명철을 주고 마음에 역사하고 처음으로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끄신 하나님께 자원하여 헌신하고 섬기도록 마음을 붙들어 맨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에서 나온 동의이다. 믿음은 지적인 능력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 하나님께 마음과뜻을 내드리는 것이다.”(FW 25). (372.9)
2. 그리스도는 우리의 불신 때문에 수치를 당하심
“우리는 마치 우리가 우리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바라보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그 일을 하기에 무력하므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다. ∙∙∙바로 이 시간에 그는∙∙∙속절없는 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그분께 와서 구원을 받으라고 초청하신다. 우리의 불신은 그분께 수치를 안겨드린다. 우리가 최고의 친구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우리를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고 우리에게 그의 위대한 사랑의 모든 증거를 주신 그를 얼마나 적게 신뢰하는지 놀랍기만 하다”(가려 뽑은 기별 제1권, 351).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