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인들은 대쟁투의 해결 방법에 관한 설명에서, 연구와 고찰과 하나님의 지도를 통하여 구원의 옷에는 인간이 고안한 어떤 실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가려 뽑은 기별 제권, 396).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로서, 새로운 신분을 얻게 하고 죄인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하며, 그 관계에서 비롯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재림교회 교리의 중심에는 그리스도께서 구주와 주님이시라는 기독론적인 이해가 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속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분을 통치자로서 받아들여야 한다.”(FW 16). 구주로서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구원의 선물을 제공하고, 주님으로서 그리스도는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기를 요구하고(
롬 6:4), 성령의 열매(
갈 5:22) 및
“제자도의 참된 표징”인
“봉사와 사랑의 충성”으로써(정로의 계단, 60)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의 삶을 보여 주어야한다(
롬 8:4; 계 14:12). 재림교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아래 이 두 가지 요소를 포함했다.
“우리의 소망의 유일한 근거는 우리에게 전가된 그리스도의의 안에 있으며,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의에 있다”(정로의 계단, 63). 그것의 완전한 의미에서 볼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 들어갈 자격(칭의)과 하늘을 위한 적합성(성화) 모두를 받았음을 의미한다(시대의 소망, 300).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만 이 두 커다란 구원론적인 실재가 일어난다. 진실로 칭의가 그 마음에 그리스도가 계시고, 그의 율법이 기록된 새로운 한 백성들을 만들어 낼 때, 대쟁투는 끝나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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