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예수께서 아담의 죄 없는 본성 안에 오시지 않았지만 4000년간의 인류의 퇴락으로 연약하여진 인성을 가진 종의 형태를 취하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육신 안에“악한 성향”을 유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예수님의 몸은 육체적인 퇴보와 육체적 조직의 연약함만을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는 예수님을 우리와 다른 인성으로 만들어 결국에는 카톨릭의 무염시태설에 동조하고, 예수님과는 달리 죗된 본성을 가진 사람은 태어나는 것만으로 죄인이라고 가르치는 원죄사상에 찬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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