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불의한 자들은 억지로 왼쪽으로 끌려가 ∙∙∙ 지옥 근처에 이른다. 그들은 그것을 보고 진저리를 치면서 계속하여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고 거기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로 견디지 못한다. 그들이 이런 광경 곧 그 불의 무섭고 놀라운 기세를 가까이서 볼 때, 임박한 심판에 대한 무서운 생각으로 쓰러진다. 사실상 이미 징벌을 받은 셈이다 이뿐 아니라, 거기서 그들은 의인들의
조상들[아버지들]이 있는 곳을 보는데, 거기서도 징벌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그들 사이에 깊고 넓은 카오스(Chaos)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명의 의인도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없고, 불의한 자 어느 누구도 감히 용감하게 그곳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다(William Whiston, trans.,
The Works of Josephus [Peabody, MA:Hendrickson, 1987], 813,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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