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성경연구소의 성경 난해 문제 해석 신약의 난해 문제 질문 59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영혼의 불멸을 가르치는가?
 〈하데스(Hades, 음부)에 관해 헬라인들에게 한 요세푸스의 강의〉
 이곳[하데스]으로 내려 간 자가 있는데, 우리가 믿기로 그곳의 문 앞에는 많은 무리와 함께 천사장이 서 있고, 이들이 문들을 통과해 들어 갈 때 각 영혼을 맡은 천사들의 인도를 받지만 모두 같은 길로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의인은 오른쪽으로 인도함을 받되, 그곳을 맡은 천사들의 찬양을 들으면서 나아가, 창세로부터 의인들이 거하고 있는 빛의 영역에 이른다 ∙∙∙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지역인 하늘에서 안식과 영원한 새 삶을 기다리는데, 그곳을 우리는 아브라함의 품이라 부른다. (294.6)
 그러나 불의한 자들은 억지로 왼쪽으로 끌려가 ∙∙∙ 지옥 근처에 이른다. 그들은 그것을 보고 진저리를 치면서 계속하여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고 거기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로 견디지 못한다. 그들이 이런 광경 곧 그 불의 무섭고 놀라운 기세를 가까이서 볼 때, 임박한 심판에 대한 무서운 생각으로 쓰러진다. 사실상 이미 징벌을 받은 셈이다 이뿐 아니라, 거기서 그들은 의인들의 조상들[아버지들]이 있는 곳을 보는데, 거기서도 징벌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그들 사이에 깊고 넓은 카오스(Chaos)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명의 의인도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없고, 불의한 자 어느 누구도 감히 용감하게 그곳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다(William Whiston, trans., The Works of Josephus [Peabody, MA:Hendrickson, 1987], 813, 814). (295.1)
 Tom Shepherd (295.2)
 미주
 1. 이름이 구체성을 부여하여 중요성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부자의 이름이 이 이야기에 언급되지 않은 것은 의미 있다. 부자의 이름은 언급되고 거지는 무명으로 나올 것을 기대하는 것이 정상이다 기대를 반전시키는 것이 이 이야기에서 주요 주제가 될 것이다.

 2. 참조 William Whiston, trans., The Works of Josephus (Peabody, MA: Hendrickson, 1987), 813, 814. (295.3)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처럼 속임을 당하고 있다. 종교적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견해와 유전의 빛으로 성경을 읽으며 백성들은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고, 무엇이 진리인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판단을 버리고 자신의 영혼을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맡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빛을 퍼뜨리기 위하여 정하신 수단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모든 사람들의 가르침을 성경 말씀으로 시험해야 한다. 누구든지 순종할 수 있도록 진리를 알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적인 조명(照明)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그는 성경 말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458).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