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 2:28, 29 (160.1)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따르며 순종하는 것을 매번 거절함으로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신 4:1-31; 28) 성경 요엘에서 선지자는 국가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덧붙여 소망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들에게 어느 날 성령의 부어주심을 확신해 주었습니다. (160.2)
 선지자 요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뚜기 떼에 의해서 멸망하던 때를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욜 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대항하여 불순종하고 범죄한 결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160.3)
 어떤 학자들은 메뚜기 떼가 실제로 땅을 엄청나게 먹어치운 곤충이었다는 것은 믿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메뚜기 떼가 적군을 나타낸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상관없는 삶을 선택했기 때문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선택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과 보호하심을 잃어버렸습니다. (160.4)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슬픔과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잘 나타내면서 번영과 성공이 보장된 나라가 재앙을 겪으면서 다른 나라들로부터 조롱을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슬픈 상황입니까! (160.5)
 회개하라는 부르심
 선지자는 진정한 회개의 경고를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라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욜 1:13, 14). (160.6)
 요엘의 회개에 대한 첫 요청은 제단앞에서 수종드는 사람들에게 요구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회개가 요구되는 첫 대상자들이 모든 목사님들 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선지자는 먼저 목사님들이 겸손함과 진실된 회개로 하나님 앞으로 나오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사님들이 자신들의 영적 상태를 깊이 분석하고 저들의 마음과 심령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되어 더 예수님처럼 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강력하게 섬기기를 계속하기를 매일 성령님과 함께 일을 하도록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160.7)
 목사님들은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는 결코 백성들을 지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우리의 생애를 헌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앞에 겸손한 마음과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도록 즐겨하는 마음으로 나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에 의지해서는 절대로 교회의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성령만을 의지함으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160.8)
 그러나 요엘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선지자는 교회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하도록 용기를 주고, 교인들과 지도자들이 스스로 구별되게 생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모든 교회는 용서와 정한 마음을 달라고 주장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160.9)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실제적인 것을 그들의 마음에 정착하도록 바라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요엘서 전체를 통해서 회개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다음과 같이 요청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욜 2:12, 13). (160.10)
 하나님의 부르심은 깊은 회개를 통하여 실제적인 부르심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용서를 위한 피상적이고 진실되지 않는 기도의 요청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성령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기할 필요가 있으며, 울며 죄를 슬퍼하고 금식하고 부르짖는 회개가 필요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죄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외면적이고 피상적인 변화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회개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160.11)
 회복에 대한 약속
 요엘서의 기별은 절망에 대한 기별이 아니라 회복에 대한 기별입니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진실된 회개를 경험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더 그들을 보호하시고 축복을 주신다는 기별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욜 2:18, 19).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회복에 특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부서진 것을 고치시고, 잃어버린 것을 찾으시며, 영혼을 새롭게 하시며, 마음을 정하게 하시고, 성령의 임재로 새로운 활력을 마음에 불어넣어 주십니다. (160.12)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도록 허락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필사적으로 괴로운 마음과 죄에 대한 비참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키는 모든 것으로부터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는 우리를 회복으로 이끌어 줍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마음이 정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즐겨 정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160.13)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업을 마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두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성령의 임재로 채워지도록 죄가 없는 빈 마음이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이 요엘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28, 29). (160.14)
 오 얼마나 반가운 약속입니까! 이 약속은 모든 젊은이, 노인과,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받는 사람에게 현재의 상태, 경력, 언어, 문화 혹은 개인의 배경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주시는데 엄격하시지도 제한도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과 영혼에게 성령을 채워 주실 것을 허락해 주십니다. (160.15)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죄로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회개하도록 부르셨고 그들은 회개하였습니다. 이런 회개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정하게 하셨습니다. 깊이 뉘우치는 깨끗한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렸던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160.16)
 우리는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