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세상의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잠깐만 세상을 둘러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친구들이여 만일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각자에게 주어져 있고,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고 하면 왜 우리는 아직까지 성령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을까요? (160.17)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만일 내가 컵에 깨끗한 물이 80%들어있고, 20%는 더러운 물로 섞여 있다면 마실 수 있을까요? 물론 마시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컵의 물이 완전히 깨끗하기를 바라고 부분적으로 만 깨끗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160.18)
 이런 현상이 오늘날 우리 자신이나 우리 교회의 현실이 아닙니까? 아마도 우리 마음이 세상적인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닐지라도 완전히 비워 있지도 않을지 모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깨끗하게 회복시켜 주실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잃어버렸던 성령의 능력을 충분히 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생애에서는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성령의 부어주심의 진실된 경험을 결코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손실이겠습니까! (160.19)
 이것을 붙잡으십시오: 성령께서는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우리안에 역사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이끄시고, 우리를 움직여 주시고, 우리를 기다려 주셨지만 우리의 마음들은 우리 자신들의 욕망과 죄들과 감추인 욕심들로 하나님보다 더 우리의 마음에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을 더 많이 채우고 하나님을 덜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를 덜 채우고 하나님을 더 채움으로 우리는 잃어버린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실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160.20)
 여러분은 성령을 받으심으로 하나님으로부터 회복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여러분은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진실하게 회개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성령의 놀라운 능력과 함께 살기 위해 출발하시겠습니까? (160.2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갈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것을 갈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전능한 힘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셔서 우리가 그분의 손안에 있는 도구가 되어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서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죽어가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므로 언젠가 주님께서 저 하늘에 우리를 데려가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성령께서 여러분의 영적생활과 사명을 부활시키시도록 허락하시겠습니까? (160.22)
 생각해 볼 문제
 1. 왜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회개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진실된 회개의 경험을 할 수 있겠습니까? (160.23)
 2.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이 80% 정결케 되기를 원치 않으시고 100% 정결케 되기를 바라십니다. 가끔 우리는 우리의 컵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것을 더 잘 알 수 있을까요? (16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