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는 위에서 말한 식으로 낮은 표준의 노선을 취한다면 매우 중요한 것을 잃게 된다.
마태복음 5:48에서
“온전”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텔레이오스인데,
“완전한 결함이 없는, 온전한, 충분히 발전된, 성숙한, 목표나 목적을 달성한” 등을 의미한다.
1 어떤 것이 다 성장하여 그것의 목표에 도달하면
텔레이오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목표가 있다. 그것은 하늘 지향적이다. 위에서 부르신 복음의 부름은 분명하다(
빌 3:12~14). 하나님이 어떤 수준의 지점에서 우리를 발견하든 우리를 가납하시지만, 그 수준에 그대로 머물도록 내버려두진 않으신다. 그분은 그리스도인 성숙으로의 여행으로 우리를 초청하신다.
마태복음 5:48의 예수님의 명령은 그 여행의 결실에 대해 말한 것이다. 그 명령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여행을 받아들여 그분의 뜻 안에서 걸어가는 것을 말한다. 온전[완전]의 목표 곧 그리스도인 성숙, 다시말해서 하늘 아버지처럼 되는 것은 우리를 좌절시키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도덕적 어둠의 세계에 비치는 우리의 길라잡이별과 같은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5:48은 그리스도인의 목표[온전]를 향해 끊임없이 걸어가라는 주님의 초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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