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짐승은 결코 멍에를 메지 않았어야 하였다(
민 19:2,
Parah 2:3).
“봉사를 위해 메는 멍에는 하나님의 율법”(
시대의 소망, 329)이므로
“거듭, 그리스도가 예표되었다”(
4T, 120). 영광의 주께서는 대속 사업을 자원하기 위해 그분의 보좌로부터 자의로 내려오셨다.
“그분에게는 의무적으로 져야 할 멍에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분은 독립적이시며, 법 위에 계셨기 때문이다”(
4T, 120). 우주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법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어떤 창조된 존재도 인간을 위한 속량물이 될 수 없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율법의 요구로부터 자유스러우셨기 때문에 죄된 인류의 구속을 떠맡으실 수 있으셨다”(
4T, 121;
7BC, 904;
5BC, 1136). 그러므로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는 오직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요 10:18)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유일한 희생 제물(그리스도)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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