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문둥병은 공격적이고 죄많은 인간 본성을 묘사하며, 인간의 타락한, 그리고 타락하여 가는 마음을 표시하는 하나님의 상형 문자이다(
엡 1:1~3;
부조와 선지자, 88;
가려뽑은 기별 1권, 115;
1BC, 1088). 문둥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격리되었으며 제사장에 의해 두 번의
“7일” 동안 관찰되어졌다. 그의 상태에 변화가 없으면 관찰자는 그가 정하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그 상태가 악화되면 그는 부정하다고 선포되었으며 진영에서 추방되었다. 성경의 두 실례는 이 추방의 법이 강제적이었음을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불평한 네 문둥병자들은 포위 상태에도 불구하고 요새화된 축성된 사마리아성 바깥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왕하 7:3~11, cf.
민 5:2, 3; 12:14, 15). 웃시아왕조차도 부와 권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도로부터 추방당하였다(
대하 26:19~23 하단,
21절과 비교), 문둥 병자는 반드시
“해방의 집”(a house of emancipation)에 혼자 살아야만 했는데 (
시대의 소망, 262;
치료봉사, 67, 68), 이것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 의해 그가 법적으로 죽은 것처럼 간주되었기 때문에 공적이나 가정적인 책임을 면제받았다는 것을 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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