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년 원칙이
다니엘 4장에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이 장이 7~12장처럼 묵시적인 장이 아니라 역사적인 장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다니엘은 그 예언이 느부갓네살에게 모두 성취되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4:28). 더욱이,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4:30)라고 자랑한지 열두 달 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다.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헜느니라”(
33절). 예언의 성취로,
“느부갓네살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을 때, 그는 하나님께서 이런 자고하는 정신을 어떻게 여기시는지를 세상 앞에 보여 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9년 6월 18일).
34절에서 우리는 느부갓네살이 그의 왕국으로 복귀된
“일곱 때”의 끝을 보는데, 그것은 그 예언이 그의 생전에 성취되었음을 뜻한다.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