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구약시대에 하늘에서 열린 한 회의를 묘사하고 있다. 왜 사단이 그 곳에 있었는가? 바로 지구를 대표하여 간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지구의 통치권을 주셨다(
창 1:28). 그들은 이 지구라는 행성의 대표자라는 권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면서(
창 3) 그들은 그 통치권을 사단에게 넘겨 주어야만 했다(
요 12:31). 이렇게 해서 아담과 하와는 하늘 회의에 참석하는데 있어서 사단을 그들의 대리자로써 선택한 것이었다. 사단이 지구의 대표자로 그 회의에 참석했다면 다른 대표자들은 다른 행성들을 대표해서 왔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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