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태도는 내 친구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다. 그 친구는 장의사로 취직이 되었다. 그 친구 말에 의하면 장의사들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때
“친애하는 당신의 누구”라고 끝맺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의 고객”이라고 쓴다고 한다. 아주 무시무시한 농담처럼 들리지만 사단이 우리에게
“결국은 나의 고객”이라고 말할 때에 그것은 농담이 아니다. 그는 우리를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시키기를 원하며 우리가 너무 악해서 구원받기에 합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함으로 우리를 낙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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