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성경연구소의 성경 난해 문제 해석 구약의 난해 문제 질문 38 예레미야에 나온 새 언약은 참으로 새로운 것인가?
 오직 하나의 복음
 신약이 새로운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1:6~9히브리서 4:2은 오직 하나의 복음 밖에 없음을 천명한다. “옛” 언약과 “새” 언약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구원을 이루는 데 두 가지 별개의 방법을 낳은 것인데, 하나는 율법을 통해서, 다른 하나는 은혜를 통해서 구원을 이룬다. 디모데후서 3:14, 15에서 바울은 힘 있게 주장한다.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성경은 구약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가 구원에 기초가 된다(딤후 3:16). (192.1)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당신의 백성과 맺은 언약은 우리의 보호벽과 방책이 되어야 했다. ∙∙∙ 이 언약은 주께서 고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던 때만큼 지금도 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다”(God’s Amazing Grace, 142).
(193.1)
 결론
 역사를 통해 줄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제안하신 언약은 동일하게 영원한 언약이었다. 언약과 관련하여 “옛”“새”라는 말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의 서로 다른 방식들이 아니라 백성들의 반응과 경험을 가리킨다. 예레미야는 개인이 새 언약의 경험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새겨진다고 강조한다 율법은 더 이상 외부에 있는 돌비에 기록된 것이 아니다. 각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그것을 마음과 성품에 내면화시켜야 하는데, 그럴 때 그 언약은 새롭게 된 개인 및 세대와 더불어 새로운 것이 된다. (193.2)
 Michael G. Hasel (193.3)
 미주
 1. 본 논문은 주로 Gerhard E Hasel and Michael G. Hasel, The Promise: God’s Everlasting Covenant (Nampa, ID:Pacific Press, 2002)에 기초되어 있다. M.G. Hasel, “Old and New:Continuity and Discontinuity in God’s Everlasting Covenant,” Ministry (March, 2007), 18~21, 23도 참조하라.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