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을 창조하는 데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은 이사야에 반복하여 언급되는데(
사 37:16; 40:22; 42:5; 44:24; 45:18 등), 매 경우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로에서 구원해 내는 문맥에서 나온다 더욱이,
이사야 51:16에서는 바벨론에서 포로들을 구원해 내는 사건(
11절)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놓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므로 우선
이사야 65:17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는 문자적이 아니라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여기의 상징적 언어를 이용하여,
21장과
22장에 묘사된 대로 재창조를 통한 땅의 전면적인 쇄신에 대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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