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화목은 죄인에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참조
1절). 그것은 또한 죄인들을 그들의 이웃들과 화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에 대한 성경의 대표적인 증언은
에베소서 2장에 기록되어 있는것으로, 고대 세계에서 가장 심한 적대적 관계들 중 하나였던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이야기이다. 한때 외방인이었던 사람들, 곧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시다.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셨는데,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었다. 그분이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셨다(
엡 2:12-16). 이것은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하는 중에 우연히 생겨난 부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화목의 결과들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는 그 필수적 요소들 중 하나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되면 그 결과로 우리들 사이에서도 화목이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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