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빛에서는, 안식일은 해방된 사람의 주일마다의 축제와 환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한 그분의 구속의 성취를 기억하도록 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남아 있는 안식”(
히 4:9)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창조를 기념하기 위해 육체적인 일로부터 중단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구속을 통해 가능하게 한 하나님의 안식(
히 4:10)으로 영적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더 자유롭게 또 더 충만하게 일하시도록 허락하고, 또 우리의 생애에 그분의 용서와 구원의 쉼을 가져다주기 위해 안식일에 우리의 매일의 일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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