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델과 스코트는 형용사 예물에 관하여 말하면서
네팔리오스를
“술 없이 ∙∙∙ 술에 섞지 않음, 헌수를 함”으로 정의를 내리면서 일단의 지지 귀절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이 단어가 사람을 언급할 때에는
“근신함”으로 번역하며 그 예로서
디모데전서 3:2, 11, 디도서 2:2, 그리고 요세푸스의
유대 고대사 3, 12, 2를 지지 본문으로 열거하고 있다. 그렇지만, 디모데와 디도서의 본문은 근본적으로 금주를 뜻한다. 이 점은 곧 논할 것이다. 요세푸스의 진술도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네팔리오스가
“술을 마시도록 허용되지 않음”을 뜻함에 추호의 의문의 여지도 남겨두지 않는다. 이 모든 것들은 그 어떤 본문도 이 단어가 정신적인 근신함이라는 은유적인 의미로 번역할 수 없음을 밝혀 주고 있다. 디모데와 디도서의 귀절들은 금주가 아니라
“근신한” 또는 절제한으로 번역되었다. 이 단어들이 원래 이런 의미라는 증거로 이 번역이 인용된 것처럼 보인다. 성경 외의 문헌들에 있어서
네포와
네팔리오스의 의미를 살펴보았으니, 이제는 베드로와 바울의 편지서에서 이 단어들이 뜻하는 바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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